지난 30년의 자치는 엄밀히 말해 형식적 '시민참여' 남발의 시대였다. 각종 위원회와 공청회는 늘어났지만, 시민들은 정책의 핵심 결정 과정에서는 배제된 채 들러리를 서는 '구경꾼 시민'으로 남겨졌다. 선거라는 간헐적 이벤트 외에 시민이 일상적으로 주권을 행사할 통로는 좁았고, 그 결과 시민참여는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질적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
해수부는 23일 오후 부산 동구 임시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진다. 지난 8일부터 세종에서 이사를 시작한 해수부는 개청식 전날 모든 작업을 마쳤다. 직원 850명 가운데 휴직, 파견 인원을 제외한 약 690명이 부산에서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정부 부처가 본부를 수도권과 세종 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연말 도정 운영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밝히는 송년 기자회견에서 3선 출마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5년 송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 (3선 출마와 관련한) ...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 용지에 조성되며,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과 사업 시행자 간 분양계약 체결을 거쳐 총 3,580억 원이 투자된다. 개점 목표는 2028년이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러브샷을 한 것을 두고 "덕담을 과도하게 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 위원은 2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렇게 정치적인 논란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셨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